어른들의 장남감 아두이노 상상을 현실로 디자인하다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어른들의 장난감 아두이노 우노. 프로그램만 조금 할 줄 알면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걸 뭐든지 만들 수 있는 하드웨어. 드디어 아두이노 우노를 시작했습니다. 

아두이노 우노는 디지털 입출력, 아날로그 입력, 통신 기능을 갖춘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보드로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한다면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자동제어, 장난감, DIY, 예술, 드론, IoT 등 수많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답니다. 

아두이노는 혁신

전에 임베디드 하드웨어 개발 업무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MCU와 C언어로 보드를 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많고 흥미있는 분야였죠. 이직을 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두이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두이노우노 Arduino Uno

예전에는 제어용 보드 개발은 Orcad로 회로도를 그리고 아트웍을 해서 부품 조립까지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야 했죠. 하지만 아두이노는 그런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이미 다양한 기능이 있고 검증된 제어용 보드가 있고 여기에 필요한 부품만 추가하고 코딩만 하면 되니까요. 와 이건 정말 혁신입니다. 개발은 소수 전문가만 하던 시절이 가고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생겨난 것입니다. 

막상 아두이노를 시작해보니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공부하면 정말 많은 걸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젠 일이 아니라 취미생활로 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을겁니다.

향후 계획

아두이노 우노 스타터 키트에 있는 프로젝트를 하나씩 실습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기초를 다진 후 좀더 복잡한 프로젝트를 해보려고요. 아두이노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 생각만 해도 흥분되고 설레입니다.